광주·전남지역구 국회의원들에게 바란다.

총괄관리자
발행일 2024-05-30 조회수 52

 

<22대 광주·전남지역구 국회의원들에게 바란다>

 

오늘(5.30)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되었다. 지난 총선에서 광주·전남 시도민들은 야당인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다. 이는 민주주의를 지키고, 민생을 회복하라는 지역민의 간절한 염원이 표현된 것이다. 이제 광주·전남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이 염원에 응답해야 할 차례이다.

 

참여자치21은 제22대 국회 개원을 축하하며, 큰 기대를 가지고 광주·전남지역구 국회의원들에게 임기 4년 동안 다음에 매진할 것을 주문하고자 한다.

 

첫째, 윤석열 정권의 대퇴행을 막아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진보적 통일지향의 민주정권을 다시 세우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한다.

 

둘째, 인구절벽, 지역소멸의 시대를 극복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룰 정책을 끊임없이 생산하고, 이를 반드시 입법화하여야 한다.

 

셋째, 국가적이자 지역적 현안인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고, 광주 군공항 이전과 무안공항 활성화에 광주·전남 상생 차원에서 지역통합을 이루어 내고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

 

넷째, 전남지역 의대와 광주의료원 설립을 통해 공공 의료복지를 강화하고, 사회적약자 보호와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할 기본소득제 입법화 등 서민적이고 민생 우선인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제도화하여야 한다.

 

국회의원은 벼슬이나 특권의 자리가 아니라, 광주·전남 시도민의 바람과 명령을 수행하는 공복(公僕)이다. 초선이니 재선이니 하는 차수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민의 바람과 명령을 되새기며 불철주야 노력하는 자세이다.

 

광주·전남 시도민들은 앞으로 그대들을 지켜보고 응원할 것이며, 때때로 냉철하게 평가할 것이다. 광주·전남지역구 국회의원들의 건투를 빈다.

 

2024. 5. 30.

참여자치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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